7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조카야, 전세 계약 전에 이것만은 꼭 봐라 — 전세보증금 지키는 법

  조카야, 전세 계약 전에 이것만은 꼭 봐라 — 전세보증금 지키는 법 조카야, 삼촌이 오늘은 좀 무서운 얘기를 해야겠어. 바로 전세사기 야. 뉴스에서 남 얘기처럼 보이지? 근데 당하는 사람들도 다 "설마 내가" 했던 사람들이야. 전세금은 대부분 젊은 부부의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 잖아. 그러니 이건 운에 맡길 게 아니라, 계약 전에 몇 가지만 딱 확인하면 돼. 삼촌이 순서대로 알려줄게. 1. 계약 전, 이 네 가지는 목숨처럼 확인해 어렵게 생각하지 마. 아래 표만 지켜도 큰 사고는 거의 다 막아. 확인 항목 왜 봐야 하나 등기부등본 집주인이 진짜 주인인지, 빚(근저당)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 확인 근저당 규모 집값 대비 근저당+내 보증금이 60~70%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대항력 실제로 이사(전입신고) + 거주 해야 내 권리가 생김 확정일자 계약하면 즉시 받아둬야 보증금 우선변제 순위가 잡힘 삼촌의 한 줄 핵심 전입신고 + 확정일자, 이 둘은 이사한 날 바로 처리해. 하루만 늦어도 그날 집주인이 대출을 껴버리면 내 순위가 뒤로 밀려. 이거 진짜 중요해. 2. 그래도 불안하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체크리스트 다 확인해도 100%는 없어. 그래서 삼촌이 강력 추천하는 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등) 이야. 쉽게 말해 "집주인이 보증금 안 돌려주면 기관이 대신 돌려주는 보험" 이야. 조카야, 이거 하나로 발 뻗고 잘 수 있어. 항목 기준(2026) 보증금 한도 수도권 7억 원 이하 / 비수도권 5억 원 이하 가입 기한 전세 계약 기간의 1/2이 지나기 전까지 (2년이면 1년 안) 대상 주택 아파트,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 등 대부분 신청 방법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앱으로 5분이면 신청 단, 선순위 근저당이 너무 많거나, 보증금이 공시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으면 가입이 거절될 수 있어. 그래서 계약서 특약에 이 문구 를 꼭 넣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될 경우, 계약은 무효로 하...

조카야, 왜 갑자기 대출이 안 나와? — 스트레스 DSR 3단계 쉽게 풀어줄게

  조카야, 왜 갑자기 대출이 안 나와? — 스트레스 DSR 3단계 쉽게 풀어줄게 조카야, 요즘 집 알아보다가 "은행 갔더니 대출 한도가 확 줄었어요" 하는 얘기 많이 들리지? 소득이 준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범인은 바로 스트레스 DSR 3단계 야. 이름이 어려워서 그렇지, 원리만 알면 별거 아니야. 삼촌이 조카 눈높이로 딱 풀어줄게. 1. 먼저 DSR부터. 이게 기본이야 DSR은 '내 연소득 중에서 빚 갚는 데 쓰는 비율' 이야. 한 해에 내가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이 연봉의 몇 %냐를 보는 거지. 나라는 이 비율에 뚜껑을 씌워놨어. 구분 DSR 상한 은행권 대출 연소득의 40% 2금융권 대출 연소득의 50% 쉽게 말해, 연봉 5천만 원이면 은행에서는 1년에 원리금 2천만 원까지 만 갚는 수준으로 빌려준다는 거야. 빚 갚느라 삶이 무너지지 말라고 만든 안전장치인 셈이지. 2. 그럼 '스트레스'는 또 뭐야? 여기가 핵심이야. 지금은 금리가 낮아도, 나중에 금리가 오르면 원리금 부담이 커지잖아? 그 위험까지 미리 감안해서, 실제 금리에 가상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얹어서 한도를 계산하는 거야. "혹시 금리 오를 수도 있으니 조금 더 빡빡하게 잡자"는 거지. 쉽게 비유하면 이래. 실제 금리가 4.5%여도, 은행은 "혹시 모르니 6%였다고 치고 계산할게" 하는 거야. 갚을 이자가 커진 걸로 잡히니, 당연히 빌려주는 원금은 줄어들지. 그리고 이 스트레스 금리가 2025년 7월부터 '3단계'로 올라가서 지금 적용 중 이야. 기본 스트레스 금리 1.5%가 100% 그대로 반영 되고, 은행권·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까지 폭넓게 걸려. 단계가 올라갈수록 한도는 더 조여지는 구조야. 3. 그래서 내 한도, 얼마나 줄어? 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지. 예를 들어볼게. 연소득 1억 원, 변동금리, 30년 만기 로 잡았을 때 대략 이런 그림이야. 구분 대출 한...

조카야, 아기 낳고 집 살 거면 이 대출부터 봐라 — 2026 신생아 특례대출 총정리

  조카야, 아기 낳고 집 살 거면 이 대출부터 봐라 — 2026 신생아 특례대출 총정리 조카야, 삼촌이 요즘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뭔 줄 아니? "아기 생겼는데 지금 집 사도 될까요?"야. 그럴 때 삼촌이 제일 먼저 꺼내는 카드가 바로 신생아 특례대출 이야.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1%대 금리 로 집 살 돈을 빌려주는 거의 유일한 통로거든. 오늘 이거 하나만 제대로 알아둬도, 몇 백만 원이 아니라 몇 천만 원을 아낄 수 있어. 1. 신생아 특례대출, 대체 뭐길래 이름 그대로야. 최근 2년 안에 아기를 낳은(또는 입양한) 집 한테 나라가 싼 이자로 집값을 빌려주는 제도야.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부터 해당돼. 무주택 세대주면 집 살 때(구입자금), 이미 집이 한 채 있으면 갈아탈 때(대환)도 쓸 수 있어. 핵심은 "출산 가구한테 주는 특혜 금리"라는 거야. 2. 나도 받을 수 있나? 자격조건부터 보자 조카야, 대출은 조건 맞추는 게 반이야.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줄게. 구분 주택 구입 대출 전세자금 대출 출산 요건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 (2023.1.1 이후 출생아) 소득 요건 부부합산 연 2억 원 이하 부부합산 1.3억 원 이하 (맞벌이 2억 원) 자산 요건 순자산 4.88억 원 이하 순자산 3.37억 원 이하 여기서 삼촌이 하나 짚어줄게. 소득도 소득인데, 요즘 발목 잡는 건 '순자산 요건'이야. 내 순자산이 얼마인지 평소에 모르고 살다가, 막상 신청하려니 초과돼서 못 받는 경우가 진짜 많아. 그래서 삼촌이 늘 하는 말, "집 사기 전부터 순자산은 관리해둬라." 이건 뒤에서 다시 말해줄게. 3. 얼마 빌려주고, 이자는 얼마야? 제일 궁금한 거지? 이게 핵심이야. 구분 대출 한도 금리 주택 구입 최대 4억 원 연 1.8% ~ 4.5% 전세 자금 최대 2.4억 원 연 1.3% ~ 4.3% 소득이 낮고 대출 기간이 짧을수록 금리가 바닥(1%대)에...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최대 200만원 감면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상도동 아파트 잔금 치를 때 취득세 신고 기한이 60일이라는 걸 알고 살짝 놀랐어요. 이사 정리로 정신없는 와중에 이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붙는다고 해서, 이사 업체 예약할 때 아예 취득세 신고 날짜까지 같이 캘린더에 박아뒀습니다. 오늘은 취득세가 주택 수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놓치기 쉬운 감면 혜택까지 정리해드릴게요. 1. 주택 수에 따른 기본 세율 구분 세율 1주택자 취득가액에 따라 1~3% 2주택자 (비조정대상지역) 일반세율 적용 (1~3%) 2주택자 (조정대상지역) 1~8% 중과세율 3주택 이상 8~12% 비주택(상가·오피스텔 등) 4% 단일세율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까지 일반세율이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부터 바로 중과세율이 적용된다는 게 핵심 차이예요. 같은 2주택자라도 지역에 따라 세율 차이가 크게 나니 취득 전 조정대상지역 여부부터 꼭 확인하세요. 2. 오피스텔, 주거용이면 다주택자 세율 적용될 수 있어요 오피스텔은 취득 시점 기준으로는 4% 단일세율이지만, 실제로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라면 주택 수에 포함될 수 있어요. 업무용으로 등록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주택 수에서 제외되지만, 실제 거주 목적이라면 나중에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다주택자 세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최대 200만원 감면 항목 내용 감면 한도 200만원 (소형주택, 아파트 제외 시 최대 300만원) 적용 대상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본인 거주 목적 소득 요건 부부합산 소득 요건 폐지 (누구나 요건 충족 시 적용 가능) 제도 연장 2028년 12월 31일까지 여기서 중요한 건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보유한 경험이 전혀 없어야 한다 는 점이에요. 다만 상속주택 지분을 보유했다가 전부 처분한 경우, 비도시지역 소재 20년 초과 단독주택에 거주하다 처분한 경우 등 일부 예외가 있으니 본인 상황이 예외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세요. 4. 감면, 저절로 되는 게 아니에요 — 직접...

등록임대 vs 미등록, 종합소득세에서 이렇게 차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주변에 집을 한 채 더 갖고 계신 분들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걸 자주 봐요. 등록하면 세금이 준다는 건 아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줄고 어떤 의무가 따라오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 부분을 정리해드릴게요. 1. 예전 혜택과 지금은 다릅니다 2026년 현재 신규 등록임대에 대한 취득세 전액 감면이나 양도세 100% 감면 같은 파격적인 혜택은 대부분 폐지됐어요. 지금은 일부 재산세 감면과 장기보유특별공제 특례, 그리고 종합소득세 계산 시 필요경비율 우대 정도가 남아 있는 제한적인 혜택 구조 예요. 예전 기사나 블로그 글을 보고 큰 혜택을 기대하고 등록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으니, 최신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시는 게 중요해요. 2. 등록임대 vs 미등록, 종합소득세에서 이렇게 차이 납니다 구분 필요경비율 기본공제 등록임대주택 60% 400만원 미등록 50% 200만원 주택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면 14%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 등록임대는 필요경비율과 기본공제 둘 다 미등록보다 유리해요. 실제 계산해보면 세부담 차이가 꽤 커요. 3. 등록 안 하면 가산세도 붙어요 주택 임대소득이 있는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수입금액의 0.2%에 해당하는 미등록 가산세 가 부과돼요. 여기에 분리과세 시 필요경비율과 기본공제까지 불리하게 적용되니, 임대소득이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라면 등록을 진지하게 검토해볼 만해요. 4. 종부세·양도세 혜택 — 실익을 꼭 따져보세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 합산배제,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거주주택 비과세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이건 상황에 따라 실익이 크게 달라져요. 확인 사항 주의점 조정대상지역 취득 여부 2018년 9월 14일 이후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주택은 중과배제 혜택 제외 1세대 1주택 비과세 임대사업자로 등록해도 이 비과세 자체는 받을 수 없음 소형주택 특례 일몰 전용 40㎡ 이하·기준시가 2억 이하 주택 수 제외 특례...

임장 체크리스트 7가지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상도동 아파트 계약하기 전에 임장을 세 번 다녀왔어요. 처음 갈 때는 그냥 눈으로만 둘러보고 왔다가, 나중에 놓친 게 너무 많아서 다시 갔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임장 갈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들고 다니는데, 오늘은 그 목록을 그대로 공유해드릴게요. 1. 시간대를 다르게 해서 최소 2번은 가보세요 낮에 한 번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평일 저녁 퇴근 시간대와 주말 낮 시간대, 이렇게 최소 두 번은 가보시길 권합니다. 낮엔 조용했던 동네가 저녁엔 유흥가 소음으로 시끄러운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낮엔 붐볐는데 밤엔 인적이 드물어 치안이 걱정되는 곳도 있어요. 2. 임장 체크리스트 7가지 항목 확인 내용 1. 채광과 소음 남향인지, 앞 동과의 거리, 도로·철도 소음 여부 2. 주차 여건 세대당 주차 대수, 실제 밤 시간대 주차 가능 여부 3. 관리 상태 공용 공간 청결도, 게시판의 하자보수 민원 내용 4. 배관·누수 흔적 지하주차장 천장 얼룩, 세대 내부 곰팡이 흔적 5. 커뮤니티 시설 실제 운영 여부, 관리비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6. 주변 상권 도보 생활권 내 마트·병원·카페 실제 유무 7. 교통 접근성 지하철역까지 실제 도보 시간 (지도상 거리와 다를 수 있음) 3. 관리사무소는 꼭 들러보세요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인데, 관리사무소에 들러서 관리비 내역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을 물어보는 게 좋아요. 관리비가 유독 비싸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이 제대로 적립되지 않은 단지는 나중에 큰 수선 비용이 필요할 때 입주민들이 갑자기 목돈을 내야 할 수 있어요. 4. 매물 안내판, 부동산 게시글보다 실제 매물을 확인하세요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 사진은 몇 달 전 사진인 경우가 많아요. 임장 가서 실제 매물이 있는지, 인터넷 시세와 실제 호가가 일치하는지 여러 부동산을 돌면서 확인하세요. 저는 같은 단지를 두고 세 군데 중개사무소를 돌았는데, 호가가 미묘하게 다르더라고요. 5. 이웃 주민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단지 내 편의점이나 ...

DSR, 기본 개념부터 은행권 40%, 2금융권 50% — 이 차이가 왜 생길까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제가 상도동 아파트 잔금을 준비하면서 여러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봤는데, 같은 소득 같은 조건인데도 은행마다 한도가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왜 그런지 은행 창구에서 직접 설명 들으면서 정리한 내용, 오늘 공유해드릴게요. 1. DSR, 기본 개념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1년 동안 버는 돈 대비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 비율이에요. 공식 내용 DSR (연간 원리금 상환 총액 ÷ 연소득) × 100 여기서 핵심은 '모든' 대출을 다 합산한다 는 점이에요.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론까지 전부 포함돼요. 다만 전세자금대출이나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처럼 서민 생활과 밀접한 대출은 예외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은행권 40%, 2금융권 50% — 이 차이가 왜 생길까 구분 DSR 한도 은행(1금융권) 40% 보험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 50% 같은 소득이라도 어느 금융권에서 빌리는지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달라져요. 특히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DSR 한도가 넓어서, 은행에서 한도가 부족한 경우 보험사 상품을 함께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3. 진짜 변수는 '스트레스 DSR' — 여기서 은행마다 숫자가 갈립니다 같은 소득과 대출 조건인데도 은행마다 한도가 다르게 나오는 진짜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2025년 7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 는 실제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상환 능력을 더 보수적으로 계산해요. 지역·규제 구분 적용 단계 가산금리 수도권·규제지역 3단계 약 1.5%p (적용비율 100%) 비수도권 (2026년 6월 30일까지) 2단계 유예 약 0.75~1.5%p (적용비율 50%) 예를 들어 실제 대출 금리가 4%인데 가산금리 1.5%p가 붙으면, 은행은 실제로는 4%로 이자를 받으면서도 대출 한도 계산은 5.5% 금리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산정 해요. 이게 바로 같은 소득인데도 한도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이유...

"재건축 안전진단"이 "재건축진단"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재건축 이슈가 나오는 단지를 볼 때마다 "안전진단 통과했대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 이 제도가 최근 몇 년 사이 이름부터 절차까지 크게 바뀌었어요. 예전 기준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지금 기준으로 정확히 정리해드릴게요. 1. "재건축 안전진단"이 "재건축진단"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2025년 6월 4일 시행된 개정으로, 기존 '재건축 안전진단'이라는 명칭이 '재건축진단' 으로 바뀌었어요. 단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절차상 위치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구분 기존 방식 개편 방식 진단 시점 사업 착수 요건 (첫 관문)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만 완료하면 됨 준공 30년 이상 단지 안전진단 통과해야 정비계획 수립 가능 진단 없이도 정비계획 수립 절차 진행 가능 즉 예전에는 안전진단을 통과 못 하면 재건축 추진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진단 없이도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먼저 진행할 수 있게 됐어요. 이 부분이 재건축 사업 속도를 크게 좌우하는 변화예요. 2. 평가 항목과 배점, 이렇게 구성됩니다 평가 항목 배점 구조안전성 50점 (가장 큰 비중) 주거환경 15점 설비 노후도 25점 비용 편익 10점 이 배점 비율은 사실 정권마다 자주 바뀌어온 이력이 있어요. 노무현 정부 때 구조안전성 45%였다가, 이명박 정부 40%, 박근혜 정부 20%, 문재인 정부 50%로 다시 오르는 식으로 계속 흔들렸어요. 그만큼 재건축진단은 법으로 고정된 게 아니라 시행령과 고시로 정해져 있어서, 정부 기조에 따라 언제든 다시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셔야 해요. 3. 판정 등급, 어떤 점수가 나와야 재건축 가능할까 종합 점수 판정 30점 이하 재건축 (D~E등급) 30~55점 조건부 재건축 55점 초과 유지보수 (재건축 불가) 정밀안전진단(재건축진단)에서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예전엔...

강남 3구와 마용성, 기본 성격부터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상도동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왜 강남 안 가고 상도동이야?"였어요. 다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최상위로 놓고 비교하는데, 실제로 실거주 목적이냐 투자 목적이냐에 따라 정답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오늘은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놓고 뭘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 1. 강남 3구와 마용성, 기본 성격부터 다릅니다 구분 강남 3구 (강남·서초·송파) 마용성 (마포·용산·성동) 핵심 수요 학군, 대기업 오피스 접근성, 재건축 기대감 업무지구 접근성, 젊은 직장인, 재개발 가격대 전국 최상위권 강남 대비 낮지만 서울 내 중상위권 인구 구성 중장년층, 자산가 비중 높음 2030 직장인, 신혼부부 비중 높음 대표 이슈 재건축 단지 시세 변동성 재개발·리모델링 진행 속도 2. 실거주 목적이라면 뭘 봐야 할까 실거주는 결국 매일의 삶이 편한지가 핵심이에요. 출퇴근 동선, 자녀 학군, 생활 인프라 이 세 가지를 우선순위로 놓고 봐야 합니다. 강남 3구는 학군이 압도적으로 강해요. 특히 대치동, 목동급 학군 수요는 다른 지역이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자녀 교육이 최우선이라면 강남 3구가 여전히 우위에 있습니다. 반면 마용성은 상대적으로 젊은 맞벌이 부부에게 유리해요. 용산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성수·왕십리 일대는 힙한 상권과 재개발 기대감이 겹쳐 있고, 마포는 여의도·시청 접근성이 좋으면서 강남보다 가격 부담이 낮아요. 3. 투자 목적이라면 기준이 완전히 달라져요 투자로 접근할 땐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 규제 강도, 갭투자 가능 여부 를 봐야 해요. 투자 관점 강남 3구 마용성 규제 강도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강한 규제 이력 상대적으로 규제 완화 시점 존재 사업 속도 재건축 단지별 편차 큼, 조합 갈등 이슈 많음 재개발·모아타운 사업 다수 진행 중 진입 가격 높은 초기 자금 필요 강남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 기대 수익률 성격 안정적이지...

등기부등본만으로는 부족해요 — 전입세대열람도 같이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전세 계약 앞두고 등기부등본 한 번 안 떼보고 도장 찍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저도 예전에 자취방 구할 때 그냥 중개사님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근저당이 잔뜩 잡힌 집이라 식은땀 흘린 적이 있어요. 지금은 등기부등본 없이는 계약서에 도장 안 찍습니다. 오늘은 그 확인 순서를 정리해드릴게요. 1. 등기부등본, 어디서 떼나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iros.go.kr)에서 열람·발급이 가능해요. 건당 열람 700원, 발급 1,000원 정도로 저렴하니 계약 전 반드시 최신 등본을 직접 떼보세요. 중개사가 보여주는 등본이 아니라, 본인이 계약 당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원칙이에요. 시간 차이로 그 사이에 근저당이 추가로 잡히는 경우도 있거든요. 2. 등기부등본 구조부터 이해하기 구성 확인 내용 표제부 건물 소재지, 면적, 구조 등 기본 정보 갑구 소유권에 관한 사항 (소유자,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 등) 을구 소유권 이외의 권리 (근저당, 전세권, 지상권 등)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건 갑구와 을구예요. 갑구에서 소유자가 실제 계약 상대방과 일치하는지, 을구에서 근저당이나 다른 권리가 얼마나 잡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갑구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 첫째, 소유자 이름과 계약자 이름이 일치하는지. 대리인이 나온다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반드시 요구하세요. 둘째, 가압류나 가처분, 경매개시결정 등기가 있는지. 이런 등기가 있으면 소유권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라 계약을 피하는 게 안전해요. 셋째, 신탁등기 여부. 신탁회사 명의로 되어 있다면 실제 소유자가 아닌 수탁자와 별도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요. 4. 을구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 —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전세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 은 실제 대출금이 아니라 통상 대출금의 110~130% 수준으로 설정돼요. 이 금액과 내 전세보증금을 더한 값이 집값 대비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야 합니다. 계산 항목 공식 깡통전세 위험도 (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마디로 뭔가요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제가 이번에 상도동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가장 낯설었던 절차가 바로 토지거래허가였어요. 일반 매매인 줄 알고 편하게 접근했다가, 공인중개사님이 "여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계약서 쓰기 전에 허가부터 받으셔야 해요"라는 말에 처음으로 이 제도를 제대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실제로 매수 과정에서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 1. 토지거래허가구역, 한마디로 뭔가요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국토교통부나 지자체장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예요. 이 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부동산을 사고팔 때 계약 전에 관할 관청의 허가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일반 매매처럼 계약서 먼저 쓰고 나중에 신고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2. 왜 "계약서 먼저 쓰면 안 된다"고 하는 걸까요 실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에요. 허가 없이 먼저 계약을 체결하면, 처음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려 한 계약으로 간주돼서 계약 자체가 무효 처리될 수 있어요. 반드시 허가 신청 → 허가증 발급 → 계약 체결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중개사님이 일정을 빡빡하게 관리하시더라고요. 3. 허가받으면 끝이 아니에요 — 실거주 의무가 따라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를 매수할 때 지켜야 하는 핵심 조건 세 가지가 있어요. 조건 내용 잔금일 전입 잔금 지급 당일 해당 주택으로 전입신고 필수 잔금 기한 허가증 결재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잔금 지급 실거주 의무 입주 후 2년간 실거주 유지 제가 잔금일에 맞춰 주민등록을 바로 이전해야 했던 게 바로 이 조건 때문이었어요. 하루라도 늦으면 허가 조건 위반이 될 수 있어서, 이사 업체와 전입신고 일정을 아예 같은 날로 못 박아뒀습니다. 4. 세 낀 집(전세 낀 매물)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해요 2026년 들어 세입자가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유예 조치가 확대됐어요. 발...

생애최초 특공, 가점제와 뭐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지난 글에서 청약 가점제 얘기를 했더니, "저는 무주택 기간도 짧고 부양가족도 없는데 그럼 청약은 포기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몇 번 받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에요. 가점이 낮아도 노려볼 수 있는 게 바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입니다. 이건 가점 싸움이 아니라 자격 요건만 맞으면 추첨으로 뽑히는 방식이라, 오히려 젊은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제도예요. 1. 생애최초 특공, 가점제와 뭐가 다른가요 일반공급 가점제는 점수 높은 사람이 순서대로 당첨되는 구조죠. 생애최초 특공은 그게 아니에요.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그래서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이 없는 신혼부부, 1인 가구도 도전할 수 있는 물량이에요. 2. 자격 요건 핵심 체크리스트 항목 기준 세대 구성원 전원 무주택 과거 주택 소유 이력 있으면 세대원 전체 부적격 소득세 납부 이력 총 납부 기간 5년 이상 (연속 아니어도 합산 인정) 혼인 여부 2026년 기준 1인 가구도 신청 가능 (전용 60㎡ 이하 한정) 소득 기준 맞벌이 최대 160%까지 상향, 1인 가구는 130% 이하 제한 많음 자산 기준 부동산 약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 약 4,542만원 이하 (공공분양 기준) 여기서 삼촌이 강조하고 싶은 게 "세대원 중 한 명이라도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있으면 전체가 부적격" 이라는 점이에요. 본인은 무주택이어도, 같은 등본에 있는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예전에 집을 소유했던 이력이 있으면 신청 자체가 안 됩니다. 신청 전에 세대원 전체의 주택 소유 이력을 국토부 시스템이나 부동산 조회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소득세 5년 납부, 생각보다 놓치기 쉬운 조건 이 조건은 직장인, 자영업자 모두 해당돼요. 중요한 건 연속 5년이 아니어도 총 납부 기간을 합산해서 5년 이상이면 인정 된다는 점이에요. 이직으로 공백 기간이 있었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다 취업한 경우에도 합산되니 미리 포기하지 말고 국세청 홈택스에...

청약 가점, 84점 만점의 구조부터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강남임당입니다. 얼마 전 상도동 아파트 매매 계약할 때 얘기부터 잠깐 할게요. 계약 자체는 일반 매매라 청약이랑은 상관없었는데, 그 과정에서 자금조달계획서를 쓰면서 은행 직원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혹시 청약통장 계속 유지하고 계세요? 매매로 집 사시면 무주택 기간이 끊기는 거라, 나중에 다른 데 청약 넣으실 거면 이 타이밍 꼭 확인하셔야 해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집을 하나 사는 순간, 그동안 쌓아온 무주택 기간 점수가 그냥 0으로 돌아간다는 걸요. 이 글에서는 청약 가점이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저처럼 실거주 매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꼭 확인해야 할 함정까지 정리해드릴게요. 1. 청약 가점, 84점 만점의 구조부터 이해하기 청약 가점제는 세 가지 항목의 합산 점수예요. 이 세 개를 다 더한 게 84점 만점이고, 투기과열지구의 전용 85㎡ 이하 물량은 이 가점제로 100% 당첨자를 뽑습니다. 항목 배점 방식 만점 무주택 기간 1년당 2점 (만 30세 또는 혼인신고일 기산) 32점 (15년 이상) 부양가족 수 1명당 5점 (본인 제외) 35점 (6명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당 1점 17점 (15년 이상) 숫자만 보면 부양가족 배점이 제일 커 보이죠. 그런데 실제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건 무주택 기간이에요. 이유는 다음 항목에서 설명할게요. 2. 무주택 기간, 이 기준일을 몰라서 손해 보는 사람이 많아요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가 된 날부터 계산해요. 단, 30세 이전에 혼인신고를 했다면 그 혼인신고일부터 계산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흔히 놓치는 부분이 두 가지예요. 무주택 기간 가점 1년 미만 2점 5년 이상 ~ 6년 미만 12점 10년 이상 ~ 11년 미만 22점 15년 이상 32점 (만점) 첫째, 분양권·입주권도 주택 소유로 간주됩니다. 2018년 12월 이후 취득한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갖고 있으면, 실제로 입주 전이라도 무주택 기간이 그 시점에서 끊겨요. "아직 등기도 안 났는데 왜 유...

소득격차 5년래 최대 - K자형 양극화 심해진다

안녕 조카들~ 오늘도 삼촌이 신문 두둑하게 챙겨 왔어. 오늘은 진짜 정신없는 날이야. 나라 곳간은 800조 원 예산 얘기로 시끄럽고, 한국은행은 슬쩍 금리 인상 신호를 흘렸고, 반도체 산업단지는 줄줄이 앞당겨지는데, 정작 코스피는 6,806선 까지 미끄러지면서 개미들 마음은 완전 롤러코스터야. 삼촌이 하나씩 정리해줄게. 오늘의 핵심 한 줄 요약 키워드 한 줄 요약 800조 예산 내년 국가예산 800조 돌파, 확장재정 속도전 한은 금리 6월 의사록에 인상 신호, 16일 금통위 주목 소득격차 상위 10% 월소득 1,500만원 첫 돌파, 하위 10%는 오히려 감소 부동산 대출 은행이 대출 조이자 노원·강남에 풍선효과 ETF·증시 코스피 6,806까지 조정, 은행서 산 ETF도 손실권 반도체 용인·화성 산단 조기 완공, 삼성·SK 투자 가속 자동차·조선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조선업은 노사정 상생 논의 유통업 홈플러스 대형마트 전격 휴업, 회생-파산 기로 국제유가 이란-미국 충돌 격화, 유가 4%대 급등 전자제품 AI발 메모리 품귀로 스마트폰·PC값 인상 조짐 💰 내년 예산 800조 돌파 - 확장재정, 근데 이게 다 빚이야 정부가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역대 최초로 800조 원 넘게 편성하기로 했어. 예산이 800조를 넘는 건 원래 예상보다 1년이나 빨리 온 거래. 반도체 지원, R&D 펀드, 청년 일자리 예산까지 다 늘리겠다는 거지. 근데 조카들, 예산이 늘어난다는 건 결국 정부가 돈을 더 많이 쓴다는 거고, 그 돈은 어디선가 와야 해. 국가채무도 같이 늘어나는 구조야. 확장재정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나라 곳간도 결국 우리 세금이랑 연결돼 있다는 거 잊지 마. 🏦 한은, 금리 인상 신호 감지 - 16일 금통위 봐야 해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 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썼는데, 이게 과거 패턴을 보면 금리 인상 직전에 늘 나왔던 신호래. 2022년에도 이런 식으로 신호를 주다가 ...

관세 압박에 반도체는 통 크게 쏘는데, 우리 대출은 왜 이렇게 빡빡해졌을까

안녕 조카들~ 오늘도 삼촌이 신문 다 읽고 왔어. 오늘은 좀 정신없는 날이야. 미국은 반도체 투자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정부는 서민 대출 조여가면서 동시에 포용금융 한다고 돈 풀고, SK하이닉스는 미국 증시에서 축포를 터뜨렸어. 겉으로는 다 좋아 보이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신경 쓸 게 한두 개가 아니야. 삼촌이랑 하나씩 정리해보자. 오늘의 핵심 한 줄 요약 키워드 한 줄 요약 반도체 투자 러트닉 압박에 삼성·SK 대미 팹 신설, 정부는 국가프로젝트로 지정 기준금리 전문가 90% "7월 동결", 10월 인상 유력 가계대출 5대은행 연간 한도 85% 이미 소진, 하반기 대출절벽 우려 중기·자영업 빚 합산 1,539조원, 연체율 10년 만에 최악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안착, 개인·기업 달러 저가매수 급증 포용금융 5대 금융지주 상반기 11조원 서민대출·채무조정 공급 종부세 강남3구가 전국 주택분 종부세의 33% 차지, 5년만에 재진입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첫날 예탁증서(ADS) 13% 급등 육아휴직 상반기 10만명 돌파, 남성 신청 비중 40% 육박 🇺🇸 러트닉 관세 압박에… 삼성·SK "국가프로젝트"급 대미 투자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이 관세 협상 파트너인 우리 정부에 반도체 팹 증설을 압박하고 있대. 마이크론은 이미 250억달러, 삼성전자는 370억달러, SK하이닉스는 3억7,700만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고. 김용범 정책실장은 "韓 팹 증설은 국가프로젝트"라며 강도 높은 지원을 시사했어. 조카들, 이게 왜 중요하냐면 — 이건 단순 기업 투자가 아니라 관세협상 카드로 쓰이고 있다는 거야. 미국 입장에서는 반도체 생산기지를 자국에 붙잡아두고 싶은 거고, 우리 기업들은 관세 부담을 줄이려면 이 요구를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야. 삼성이 정말 로버트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투자 확대 논의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앞으로 국내 반도체 투자 여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거든. 국내 일자...

🇺🇸 "고물가에 못 살겠다" — 美 전역 파업 랠리

  안녕 조카들~ 오늘도 삼촌이 신문 다 읽고 왔어. 월요일부터 뉴스가 쏟아지는데, 국내는 정치 이슈가 경제 지면까지 잠식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 미국 파업 물결, 앤스로픽 수출 제한까지 굵직한 게 한꺼번에 터졌어. 오늘 삼촌이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딱 하나야 — "지금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내 자산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꼭 같이 봐야 한다는 거. 자, 시작하자. 오늘의 핵심 한 줄 요약 키워드 한 줄 요약 투표용지 사태 6·3 선거 참정권 침해 논란, 선관위 해체 개헌론까지 잠실 봉쇄시위 열흘째 이어지며 주말 1만여 명, 수사 본격화 미국 파업 물결 CPI 4.2% vs 임금 인상률 3.4%, 실질임금 역전 정부 한은 마통 60% 급감 반도체 호황·증시 세수 개선으로 단기 차입 뚝 중국 조선 자금 잠식 韓 시중은행 선박금융 중국 리스사에 밀려 반도체 ETF 강세 HANARO 반도체 ETF 주간 수익률 23% 1위 AI株 요동 → 소부장 방어 대형 기술주 흔들리자 중소형·소부장 株 상대적 강세 스페이스X 상장 쇼크 美 상장 첫날 19% 급등, 한국은 '0' 삼성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新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략 선언 삼성전기 실리콘 커패시터 AI반도체 핵심부품 라인업 완성, 1조5천억 규모 AI 비용 역설 토큰값 내렸는데 총 AI 청구 요금은 오히려 증가 부동산 반도체 벨트 화성 동탄 주간 1.98% 상승 1위 신생아특공 확대 혼인기간 무관, 2세 미만 자녀 있으면 민영주택도 신청 가능 한강벨트 재개발 자본 3~4억 소액 투자자엔 초기 재개발 지구 주목 🗳️ 투표용지 사태, 이제 '개헌'까지 나왔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거, 조카들도 알지? 이게 단순 행정 실수로 끝나지 않고 있어. 여야 모두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를 대수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일부에선 아예 헌법을 고쳐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어. 선관위는 1963년부터 독립된 헌법기관인데, 이번에 핵심 업무를 제대로 ...

최저임금 1만 2천원 요구 — 현실적일까?

  안녕 조카들~ 오늘도 삼촌이 신문 다 읽고 왔어. 오늘은 뉴스가 진짜 많거든. 좋은 소식도 있고, 걱정되는 소식도 있고. 미국이랑 이란이 종전 합의를 했는데 시장은 환호하고 집값은 또 들썩이고 있어. 삼촌이 하나하나 정리해줄게. 오늘의 핵심 한 줄 요약 키워드 한 줄 요약 코스피 미-이란 종전 호재로 8,545 급등, 5.2% 상승 원/달러 환율 반등했지만 여전히 1,511원대 — FOMC가 변수 유가/물가 유가 하락했는데 물가는 여전히 불안 — 농식품이 발목 나프타 중동전 끝나도 공급 정상화까지 3개월 필요 주담대 금리 코픽스 2.9% —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최저임금 노동계 1만 2천원(16.3% 인상) 요구 제출 서울 아파트 20억 이상·6억 미만 거래 양극화 심화 노원·동대문 84㎡ 분양권이 18억 돌파 스페이스X 국내 운용사들 장중 3천억 매수 테슬라-한국 삼성전기·LG엔솔 등 韓 기업 핵심 파트너로 부상 AI 반도체 뉴로모픽 칩 주목 — 다음 반도체 승부처 정당 지지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역전 — 국힘 44.3% vs 민주 38% 📈 코스피 8,545 찍었다 — 진짜 좋아해도 되는 걸까? 15일 코스피가 422포인트 올라서 8,545.98로 마감했어. 5.2% 상승이야. 이거 엄청난 거거든.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MOU)를 체결하면서 중동 리스크가 확 걷힌 거야. 원유 공급이 정상화될 거라는 기대감에 에너지·항공·건설주가 특히 급등했어. 대한항공이 13.88%나 올랐고, 삼성중공업도 덩달아 크게 뛰었어. AI 반도체주는 거기다가 더 탄력을 받았어. 그동안 중동 전쟁 리스크 때문에 눌려 있던 주식 시장이 한번에 분출된 거야. 근데 조카들, 삼촌이 마냥 "와!"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 환율이 아직도 1,511원대야. 종전 소식에 원화값이 좀 올랐지만 1,500원대에서 못 내려오고 있거든. 이번 주 연준(Fed)의 FOMC 금리 결정이 또 변수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매파적 신호를 주면 다시 달러 강세로 갈 수...